강서아트리움 강연과 음악으로 만나는 역사 콘서트 「1945 경성」
역사 콘서트 「1945 경성」
강연과 음악으로 만나는 광복의 그날
기사입력 2025-07-30 09:46
광복 80주년을 맞아 강서아트리움이 준비한 특별한 기획공연, 역사콘서트 「1945 경성」이 오는 8월 16일(토) 오후 1시, 강서아트리움 아리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역사학자 김재원의 강연과 함께, 크로스오버·뮤지컬·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진 렉처형 콘서트로, 교과서로는 다 알지 못했던 1945년 광복 당시 ‘경성’의 실제 모습과 그 이후 우리 민족이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를 생생하게 조명한다.
강연을 맡은 역사학자 김재원은 MBC <선을 넘는 녀석들>, <14F>, 유튜브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 <엠장기획>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 온 인물로, 어려운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해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음악 공연은 TV조선 <미스터 트롯>, MBN <불타는 트롯맨>, JTBC <팬텀싱어> 등에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긴 크로스오버 그룹 ‘라오니엘’과 보컬 김지우, 소프라노 김지원, 보컬 김다희가 함께한다. 이들은 당시의 정서를 담은 다양한 음악을 통해 광복의 감동과 시대의 아픔을 무대 위에서 되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대해 강서문화원 김진호 원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와 예술을 함께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매는 8월 1일(금)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강서아트리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02-2692-4266)를 통해 할 수 있다.
강서뉴스 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