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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부석’은 멀리 떠난 남편을 아내가 기다리다 죽어 화석이 된 설화를 두툼한 필치로 그려낸 작품이다. 화면 가운데 우뚝 선 망부석은 마치 모자(母子)를 그린 것으로 착각할 만큼 그 형상이 중의적이다. 짙은 먹으로만 휘두른 정선의 필치에서 거친 속도감이 느껴진다.
망부석을 전면에 두드러지게 배치하고, 둥그런 필획을 여러 번 반복해 바위의 양감을 잘 살려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