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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문화시설

미술관 소개

진경산수화풍을 창안한
겸재 정선(1676-1759)을 기리기 위해 개관한 공립미술관입니다.

겸재정선미술관은 겸재(謙齋) 정선(鄭敾, 1676-1759)이 양천현(현 강서구)의 현령으로 재직한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그의 예술세계를 계승, 재조명하고자 2009년 양천현아와 가까운 지역에 개관했습니다.
정선은 양천현령 시기(1740-1745)에 《경교명승첩》, 《양천팔경첩》 등을 남긴 진경산수화의 거장입니다.

현재 겸재정선미술관은 겸재 정선의 원화, 영인본을 전시할 뿐만 아니라 그의 화업을 잇는 작가들을 선별하여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선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아카이브를 구축하여 연구, 교육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겸재정선미술관은 전시, 연구, 교육을 심화하여 정선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겸재정선미술관 관장 송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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