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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개인전 1부 <전신>
○ 휴 관 일 : 매주 월요일
○ 무료관람의 날 : 매월 2, 4주 토요일
○ 무료관람객 :
① 만 6세미만, 65세 이상
②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그 유족 또는 가족
③ 장애인 및 보호자 1인
④ 다둥이행복카드소지자
상세설명
■ 전시개요
○ 전 시 명 : 2025 김현철 초대전 1부 《전신》
○ 기 간 : 2025. 1. 16. (목) - 2. 23. (일) 39일간
○ 개 막 식 : 2025. 1. 17. (금) 12시
○ 장 소 : 겸재정선미술관 제1,2기획전시실
○ 주최‧주관 : 서울강서문화원 ‧ 겸재정선미술관
○ 후 원 : 서울특별시 강서구, 강서구의회
■ 전시 소개
초상화란 사람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재현한 그림이다. 동아시아에서는 초상화에서 한 인물
의 전형적 묘사를 중요시하면서, 전신(傳神), 즉 그 사람의 정신까지 전해준다는 개념이 존재했다.
겸재정선미술관이 2025 김현철 초대전 1부 초상화의 전시 제목을 ‘전신’으로 정한 이유이다. 금릉
김현철은 초상화에서 주인공의 외모뿐만 아니라 개성, 감정, 태도까지 표현하여 인물의 내면과 심
리까지 드러냈다. 또한 의복과 소품 묘사로 신분이나 직업을 나타냈고 구도, 자세, 손이나 눈 같은
세부 묘사를 통해 한 인물의 개성과 독특한 분위기까지 담아냈다. 이 과정에서 김현철은 사진을
활용하여 직접 만나지 못한 사람들까지 실감 나게 그리곤 했다.
김현철은 초상화를 그릴 때 주인공의 객관적 묘사와 예술적 재현 사이에서 고민한다. 기법
적인 측면에서 사실적인 양식이 발달할수록 박진감 넘치는 초상화를 수월하게 그려낼 수 있게
되면서 외모의 충실한 표현을 넘어 주인공의 정체성까지 그림에 포함하려 한다. 이 상황에서 작
가와 주인공의 상호관계는 더욱 밀접하게 된다. 주인공의 개성, 성격, 생각, 감정, 내면세계, 정신,
느낌을 화폭에서 시각화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