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회화에서 소나무는 단순한 자연의 모습이 아니라 장생, 기개, 은일을 상징하였습니다. 소나무 아래에서 낮잠을 자거나 한가롭게 담소를 나누는 장면은 세속을 벗어난 정신적 자유로 인식되며 그림 속에 반복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선은 이러한 전통적 상징을 계승하면서도, 소나무를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화면의 흐름을 이끄는 요소로 여겼습니다.
제1기획전시실 〈장생, 기개, 은일〉에서는 정선을 중심으로 조선회화에 나타난 소나무의 모습과 의미를 살피고, 그것이 조선시대 사람들의 정신세계와 어떻게 이어져 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4. 14. - 6. 21.
제1, 2기획전시실
정선, 〈다람쥐〉, 18세기, 비단에 먹과 엷은 색,
서울대학교박물관 소장
이인문, 〈송하담소도(松下談笑圖)〉, 1805,
종이에 먹과 엷은 색,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장생, 기개, 은일〉 제1전시실 전경
〈장생, 기개, 은일〉 제1전시실 전경
제10회 겸재문화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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