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문화시설

<십장생,건강장수를 바라다> * 전시일정 : 2015. 10. 8 ~11.29, 3층 의약기실 * 개 막 식 : 2015. 10. 8(목). 오후 2시 박물관 로비 허준박물관(관장 김쾌정)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십장생, 건강장수를 바라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10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허준박물관 3층 의약기실에서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왕실에서 정초의 행사 등 각종 의식에 사용하였던 궁중화인 십장생도와 사랑방과 규방이라는 공간에서 십장생 문양이 들어간 일상용품들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건강과 장수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수(壽)자 문양이 들어간 의약기와 백수백복도 등 50여 점의 유물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는 장수의 염원이 담긴 십장생문양이 사용하는 장소와 용도에 따라 회화, 자수, 공예, 도자기 등 다양한 십장생 문양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보고, 의약기에 담긴 건강과 장수에 대한 염원을 주제로 이루어진다. □ 궁궐, 사랑방과 규방에서 사용하는 일상용품의 다양한 십장생 전시 궁궐 뿐 아니라 사랑방과 규방 등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십장생의 문양이 들어간 회화, 자수, 공예, 도자기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고, 그 안에 담긴 건강을 바라는 마음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 10개 기관의 협조로 이루어진 하나의 전시 이번 전시는 국립민속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을 포함한 총 10개 기관의 소장유물 및 사진자료를 대여했다. 국·공립·대학·사립박물관 등 여러 기관들의 소장자료를 조사하고 전시를 통해 공개하여 보다 많은 관람객들에게 연구와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 한지공예 가족체험프로그램 <십장생약소반 만들기> 운영 10월 17일과 11월 7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총2회에 걸쳐 허준박물관 시청각실에서 한지로 전시의 주제인 십장생을 활용하여 <십장생 약소반 만들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가족 체험프로그램은 운영한다. 대상은 초등학생을 둔 가족으로 1회당 20가족을 모집하며, 재료비는 6,000원이다. 부모님과 함께 전시도 보고, 건강의 의미를 생각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 □ 건강을 기원하는 <수복병풍만들기> 체험 전시기간 동안 운영 박물관 3층 로비에서는 건강장수를 기원하는 <수복병풍 만들기> 체험을 전시기간동안 실시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비는 2,000원이다. □ 허준축제와 연계한 특별전 무료관람 실시 강서구를 대표하는 허준축제가 10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서 개최된다. 허준박물관에서는 이 기간 동안 <십장생, 건강장수를 바라다>특별전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또한 축제기간동안 허준박물관과 구암공원에서는 다채로운 한방 체험행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