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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거래도>는 중국 동진(東晋)시대의 시인 도연명이 관리생활에 염증을 느끼자 80여일 만에 사직하고 고향으로 돌아오며 자신의 심정을 읊은 귀거래사(歸去來辭)를 회화화 한 작품이다. 정선의 말년작으로 보이는 이 작품은 현재 3점만이 전해지는데, 각 화면의 내용은 화면 상단에 적힌 화제를 기본으로 하고 그 앞뒤의 내용이 결합하여 구성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무고송이반환(撫孤松而盤桓)'이란 화제와 함께 외로이 소나무를 어루만지고 있는 도연명이 묘사되어 있다.